RM·진, 코로나19 치료 중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슈가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 낮 12시에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슈가는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3일)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소속사는 "슈가는 격리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슈가는 지난해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현지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12월 23일 입국했으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다.
슈가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슈가 외에도 방탄소년단 RM과 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