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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종규 KB금융 회장 "No.1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


입력 2022.01.03 09:18 수정 2022.01.03 09:18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그룹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새해에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열린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인 'R.E.N.E.W.'를 제시하며, 디지털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R.E.N.E.W는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비금융사업 영역 확장 ▲KB스타뱅킹의 역할 확대 ▲차별화된 ESG 리더십 확보 ▲최고의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의 다섯 가지 방향으로 구성된 KB금융의 중장기 경영전략이다.


윤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중심적 사고를 통해 고객들께 경제적 혜택과, 편의, 즐거움을 드리고, 하이 퀄리티, 하이 스피드, 로우 코스트를 통해 믿고 찾는 KB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행복한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KB가 있는 것"이라며 "금융전문가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에게 믿음을 드리는 가장 사랑받는 평생금융파트너가 되자"고 언급했다.


또 윤 회장은 KB금융이 ESG 선도 기업으로서 KB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ESG 경영 컨설팅 확대, 탄소배출 감축 우수기업 지원과 넷 제로 설비투자 확대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 계열사 모두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윤 회장은 KB금융에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KB금융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KB 스타 상'을 전달하는 격려 행사도 가졌다.


윤 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 대인호변의 자세로 끊임없이 혁신하자"고 덧붙였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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