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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휴식’ 페네르바체, 3부 팀 상대로 진땀승


입력 2021.12.30 10:06 수정 2021.12.30 10:06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아프욘스포르와 연장 승부 끝에 2-0 승리

김민재는 퇴장 징계 제외하고 모처럼 휴식

김민재. ⓒ AP=뉴시스

핵심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휴식을 취한 페네르바체가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30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터키컵 5라운드에서 아프욘스포르와 연장 승부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터키컵 16강에 합류했다.


터키 1부리그 소속 페네르바체는 3부리그 팀 아프욘스포르를 상대로 전·후반 90분 동안 한 골도 뽑아내지 못하고 0-0으로 비기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 4분 만에 에네르 발렌시아의 페널티킥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균형을 깬 페네르바체는 5분 뒤 브라이트 오세이-새뮤얼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한편, 김민재는 이날 명단에서 제외되며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지난 8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8월 23일 안탈리아스포르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주전으로 도약하며 매 경기를 뛰었다.


지난 10월 18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9라운드에 퇴장을 당해 징계로 다음 라운드에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기에 나서 주전으로 입지를 굳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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