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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방문한 노형욱 "지역상생·차질 없는 사업추진" 당부


입력 2021.12.28 16:47 수정 2021.12.28 16:47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신공항 건설을 검토 중인 가덕도 일원을 방문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국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신공항 건설을 검토 중인 가덕도 일원을 방문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해상 매립공항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선박으로 이동해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사업 예정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 장관은 해상에서 가덕도 일원 사업예정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상 매립공항의 특성상 예상되는 다양한 난제들에 대해 최적의 공법 검토 등을 통해 합리적인 사업계획 도출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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