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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천・춘천 강소특구 신규 심사 추진


입력 2021.12.28 14:01 수정 2021.12.28 11:25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28일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발족


강소특구 지정 요청 현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 강소연구개발특구 전문가위원회 발족으로 시작으로 신규 심사를 추진한다. 이번 3차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에는 인천시와 강원도 춘천시가 심사 대상이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 중심으로 육성되는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강소특구로 지정이되면 세제혜택, 예산지원, 규제완화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년 동안 모두 12곳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올해의 경우 인천은 인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환경 산업 특화 강소특구 지정을, 강원 춘천은 강원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바이오 특화 강소특구 지정을 요청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28일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발족했다.


발족식을 시작으로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는 심사 대상 지역이 보유한 혁신 역량(R&D인력, 투자비, 특허 등)과 특화분야 적합성, 공간 타당성(구역계, 기업 입주시설 지원계획 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컨설팅 방식으로 평가를 하게된다.


이번에는 심사 대상이 2곳인 만큼 과기정통부는 심사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 높은 지정 심사가 이뤄지도록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소특구 최종 지정은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내년 4월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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