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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대구은행장, 신입행원과 메타버스 간담회


입력 2021.12.27 11:11 수정 2021.12.27 11:1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신입행원과의 온라인 만남을 갖고 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미래성장 동력인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MZ세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임성훈 행장과 신입행원과의 온라인 만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입행원 연수 일정 중 매년 진행하는 은행장과 신입행원 간담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 타운에서 진행한 것으로, 지난 10월 채용돼 각 지점에서 실무교육 중인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들과 격려차 비대면으로 만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면 만남이 어려운 가운데, 임 행장은 게더타운에서 격려 영상을 시청하는 신입행원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시작했다.


특히 임 행장의 아이디어로 온라인 은행장실이 구현됐는데,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은행장실을 방문해보지 못한 신입행원들이 온라인 아바타로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행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으며, 행장은 기프티콘으로 연말 선물을 전달했다.


활발한 개인 SNS 활동으로 소통은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부캐로 직원들과 디지털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임 행장은 MZ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후니가 간다' 등으로 직원들과 거리 좁히기를 통한 기업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을 비롯해 사내 단체 해단식, 시상식 등을 메타버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이번 신입행원 간담회 메타버스 진행을 통해 새로운 세대인 MZ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활발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유연한 시각을 잃지 않는 한편, DGB고객 만족 업그레이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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