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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리 최우수 단지에 세종 '새샘마을 6단지' 선정


입력 2021.12.23 11:04 수정 2021.12.23 09:13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국토교통부가 2021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했다.ⓒ국토부

국토교통부가 2021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 1곳과 우수 5곳이며,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관리의 투명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및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으로, 올해는 이웃 간 갈등 해소 및 근로자 상생 등 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공동체 활성화 노력에 중점을 두어 평가했다.


최우수단지는 세종시 새샘마을 6단지로,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서 마을학교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회는 교통안전 및 금연 캠페인과 긴급 아동 돌봄 등 마을지킴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기자단과 인근 학교·주민센터와의 협의체를 통해 마을 소식지 발행 및 마을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단지는 인천 서구 태평샹베르 1차와 경기 평택시 용이2단지, 부산 서구 대신더샵, 충남 아산시 반도유보라, 대구 북구 화성센트럴파크 등 5곳이 선정됐다.


김경헌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리단지에서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웃간에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층간소음 등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의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시상하고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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