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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오 감독, 신작 애니 '나무'로 2년 연속 오스카 후보 노미네이트


입력 2021.12.22 16:47 수정 2021.12.22 16:4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에릭오 감독이 신작 '나무'로 작년에 이어 올해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미국 시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할 10개 부문에 대해 '쇼트리스트'를 발표했다.


한국 제작 작품으로는 에릭오 감독의 '나무'가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숏리스트에 올랐다. 에릭오 감독은 지난해 '오페라'로 단편 애니메이션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에릭오는 작년 ‘오페라(OPERA)’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들기위한 경쟁에 오르게 되었다. 벌써부터 ‘인디와이어’ 등 세계적인 매체들에서는 ‘나무’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등극 및 높은 수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에릭 오의 신작 '나무'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시상식 '애니상'에도 스페셜 프로덕션, 캐릭터 애니메이션 총 2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에릭 오의 ‘나무'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바오밥 스튜디오’와 협업한 VR 애니메이션으로,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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