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배우 소희정이 '한 사람만'에서 루게릭 환자를 연기한다.
20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소희정이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루게릭 환자 문영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희정은 '한 사람만'에서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문영지로 분한다. 천성적으로 낙천적이고 강한 인물로, 병으로 인해 가족과의 시간에 더 이상의 공백은 없길 바라는 마음만으로 호스피스 '아침의 빛'을 선택한다.
소희정은 드라마 '어느 날',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보쌈-운명을 훔치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났었다.
한편 '한 사람만'은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