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신규 상장하는 국내 최초 테마형 레버리지 ETF 2종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TIGER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ETF’와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ETF’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TIGER KRX K-뉴딜 ETF’ 시리즈 5종(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중 BBIG와 2차전지의 레버리지 상품이다. TIGER KRX K-뉴딜 ETF 시리즈는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기초지수는 ‘KRX BBIG K-뉴딜 지수’로, ETF는 해당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지수는 BBIG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3종목씩 선정해 배터리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바이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인터넷은 NAVER, 카카오, 더존비즈온, 게임은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으로 구성됐다.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ETF는 BBIG 중 2차전지 대상 레버리지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현재 4%에서 2030년 약 30%까지 확대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29%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초지수는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로, ETF는 해당 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 종목 중 2차전지 완성 업체와 소재생산 업체 기준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거래이벤트는 내년 1월 14일까지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테마형 레버리지 ETF 2종 합산 일간 3억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