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자산관리 연구소 '솔루션 랩' 출범

헤리티지·비즈니스 특화 솔루션 제공

메트라이프생명이 13일 자산관리 연구소인 솔루션 랩을 오픈했다.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메트라이프생명은 VIP 전담 자산관리 조직인 노블리치센터 아래 개인 자산가와 법인에 특화된 연구소인 '헤리티지 솔루션 랩(Heritage Solution Lab)'과 '비즈니스 솔루션 랩(Business Solution Lab)'을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헤리티지 솔루션 랩은 전문직종사자와 자산가 등에 특화된 상속·증여, 유학, 이주, 해외투자 등 솔루션 개발에 특화된 연구소다. 비즈니스 솔루션 랩은 법인 및 기업가를 위한 세무, 법무, 노무, 부동산, 특허, 퇴직플랜 등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메트라이프가 이번 연구소를 출범한 이유는 최근 부동산, 주식 등 자산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종부세·양도세 등 대대적인 세법개정이 이뤄지며 깊어진 자산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특히 헤리티지 솔루션 랩의 타겟 고객군인 주택소유자에겐 상속세 재원마련과 절세, 전문직종사자에겐 소득세 및 상속·증여세와 해외투자, 자산가 고객에겐 해외투자 및 달러자산 확보 솔루션 등을 주로 제시한다. 아울러 해외 투자 전문 이주공사와 제휴를 맺고 투자처 알선, 재원마련 및 절세 등에 관한 해외투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메트라이프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뻗어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산운용 인프라와 리서치, 고객경험 등을 공유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 본사의 자산운용 지원으로 은퇴, 퇴직플랜, 상속·증여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해외투자 컨설팅 및 달러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 사장은 "2003년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VIP 전담 자산관리 센터를 오픈하며 자산가, 전문직 종사자, 중소기업 CEO 등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20여년 간 축적한 방대한 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자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