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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 물적분할 결정에 4%대 하락


입력 2021.12.10 15:25 수정 2021.12.10 15:2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일대비 4.41%↓

포스코. ⓒ연합뉴스

포스코는 지주회사 전환 결정 이후 장중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0일 포스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3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만3000원(4.41%) 내린 2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물적분할 방식으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체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장사로 유지하며 지주회사는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그룹 기술개발(R&D) 및 ESG(사회·환경·지배구조) 전략 수립 등을 맡는 구조다.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물적 분할돼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게 된다. 철강 사업회사 뿐만 아니라 향후 지주사 산하 신규 설립되는 법인들도 상장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철강, 2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선정했다. 지주사를 중심으로 각 사업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창출,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균형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와 같이 핵심 사업별 경쟁력 제고를 통해 그룹의 균형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2030년 기업가치를 현재의 3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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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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