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2/9(목)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김진태, 이재명 정조준…“김사랑 강제입원의 배후는 누구냐” 등


입력 2021.12.09 17:30 수정 2021.12.09 15:59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진태, 이재명 정조준…“김사랑 강제입원의 배후는 누구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 및 ‘경기도 지역화폐 특혜’ 의혹을 다시 거론하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김진태 이재명비리검증특위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제16차 회의에서 “김사랑 씨 강제입원의 배후가 정말 궁금하다”며 “부패경찰이 관련돼 있고, 이재명 시장이 고소한 사건에 출석 불응한다고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게 어딨냐. 대한민국에 이런 경찰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압박 전선 동참?…문대통령, 미국 주도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미국 주도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의 대중(對中) 견제 성격이 강한 회의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이 표면적으로 미국의 기조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청와대는 “민주주의 선도 국가인 우리나라가 참석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화상으로 개최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세계의 민주주의 강화’를 목적으로 9~10일 양일간 열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영국·호주·일본·인도 등 동맹국과 주요 유럽국가 등 총 110여개국의 정상을 초청했다. 문 대통령은 권위주의 차단 세션에 참석해 민주주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정부 “청소년 접종 필요성 절대적으로 크다…접종완료시 위중증 없다”


정부는 청소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증가해 예방접종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커졌다면서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는 12~17세 청소년의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미접종군의 코로나19 발생률은 2차 접종 완료자보다 25.3배 높고 2차 접종군에서는 위중증 환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의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율은 0.28%로 성인보다 낮다고 강조했다.


9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분명하며 이상 반응 우려도 성인보다 낮다며 12∼17세 청소년들에게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효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