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고객 건강 책임진다"…원스톱 앱 오픈

계약관리, 헬스케어 등 통합

메트라이프 6일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메트라이프 원'을 오픈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분산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메트라이프 원(MetLife One)'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관리 등 창구업무는 물론 건강상태 확인 및 헬스케어서비스 신청 기능, '인공지능(AI)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등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 통합과 함께 설문조사로 고객 요청사항도 적극 반영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만을 모아 나만의 퀵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나만의 관심분야와 보유계약의 만기일자 연금신청 시기, 자녀독립시기 등 중요 일정을 미리미리 알려주는 맞춤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중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 담당 설계사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원터치 콜 기능도 추가됐다. 로그인을 위한 인증수단도 다양해졌다. 금융인증서부터 패턴인증, 간편비밀번호, 안면인식 및 지문인증까지 다양한 인증방법을 지원함으로써 접근성은 높이고 보안수준은 강화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 사장은 "메트라이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과감한 투자로 탄생한 것이 메트라이프 원"이라며 "단순한 서비스 통합을 넘어 새로운 고객 니즈와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이 좋아할 만한 획기적인 서비스 앱을 선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