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위메프, 타임특가에 트렌드 큐레이션 했더니 매출 '껑충'


입력 2021.12.06 08:41 수정 2021.12.06 08:4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위메프

위메프의 ‘타임특가 큐레이션’ 전략이 유저(위메프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위메프에 따르면 위메프가 11월 한 달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슈퍼타임특가 하루 평균거래액이큐레이션 기능 추가 직후인 5월 한 달 대비 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구매자 수도 18% 늘었다.


슈퍼타임특가는 지난해 11월 ‘슈퍼투데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4월23일부터 ‘인기 트렌드 상품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큐레이션 기능을 업그레이드, 명칭을 변경했다.


슈퍼타임특가 상품은 인기 검색어 순위 및 키워드, 판매 데이터 등을 분석해 매일 하 루4번(00시, 06시, 12시, 18시) 6개 트렌드 상품만 엄선한다. 이렇게 선별한 상품은 한정수량 최저가로 위메프 메인 페이지에서 단독 판매한다.


위메프 메인 페이지에 오랜 시간 상품이 노출돼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지만 파트너사에게 부과되는 별도 광고비는 0원이다. 업계 최저 수수료도 보장한다.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여 파트너사가 트렌드 상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에 충실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위메프 슈퍼타임특가는 단순히 박리다매형 상품 구성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그 시기에 구매하고 싶은 실시간 트렌드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선보인다.


실제 지난달 슈퍼타임특가 상품으로 기획한 최저가 빼빼로(10갑+달력 구성) 4000개 한정수량이 판매와 동시에 완판됐다. 이날 슈퍼타임특가 하루 매출은 5억원을 기록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매일 인기 트렌드 상품을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타임특가에도 큐레이션 기능을 더했다”며 “여러 플랫폼을 비교하지 않아도 항상 위메프에서 원하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큐레이션상품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