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방송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 윤나무가 눈물을 떨군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측은 4일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병원 응급실에서 마주한 하영은(송혜교 분), 전미숙(박효주 분), 곽수호(윤나무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하영은은 병원 응급실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의료진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다음 사진에는 전미숙이 응급실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응급실을 찾은 전미숙의 남편 곽수호의 넋이 나간 듯한 표정, 그런 곽수호를 복잡한 감정으로 바라보는 하영은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늘(4일) 전미숙으로 인해 하영은과 곽수호는 눈물을 떨군다. 송혜교, 박효주, 윤나무 모두 섬세한 감정 연기를 자랑하는 배우들인 만큼 깊은 몰입도로 해당 장면을 완성했다. 촬영 당시 스태프들 모두 숨 죽이며 지켜봤을 정도다. 하영은-전미숙-곽수호의 감정선을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