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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이도현, 수학 선생님 기함하게 만든 역대급 중간고사 예고


입력 2021.11.25 21:14 수정 2021.11.25 13:4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이도현이 아성고 중간고사에 역대급 파란을 일으킨다.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에서 백승유(이도현 분)의 수학 천재 모먼트가 만개하면서 아성고에도 격변이 일어난다.


앞서 수학에 남다른 두각을 드러냈던 백승유는 어린 시절 MIT에서 자신을 보듬어줬던 친한 형을 잃은 트라우마에 수학을 외면해왔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지윤수를 통해 다시금 수학을 마주보게 되었고 그간 꾹꾹 억눌렀던 천재성이 발휘되며 교내는 물론 수학 스피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그야말로 가슴 벅찬 재기를 이뤄냈다.


백승유의 깨어난 본능이 어떤 성과를 탄생시킬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심각한 분위기가 또 한 번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수학과 교사 한명진(안상우 분)과 그 앞에서 딱딱하게 굳은 백승유 사이에 갈등이 읽힌다.


여기에 두 사람을 바라보는 지윤수(임수정 분)의 얼굴에도 염려가 섞여 있어 걱정을 더한다.


이어 교사들의 눈길을 받으며 교무실 칠판에 수식을 적어 내려가는 백승유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수학 앞에서는 주저함이 없는 백승유답게 누가 지켜보든 말든 거침없이 제 머릿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옮겨내는 그의 뒤태가 짜릿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존재감 없던 전교 꼴찌에서 연일 학교를 들었다 놨다 하는 이슈 메이커가 된 백승유가 이번에는 어떤 사건의 중심에 설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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