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외국인 수급 유입"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3000p대로 돌아왔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20p(0.21%) 오른 3003.5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55p(0.49%) 오른 3011.6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3억원, 1272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은 1993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51p(0.25%) 오른 1016.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 18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24억원 순매도 했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55p(0.55%) 오른 3만581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6p(0.17%) 상승한 4690.7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9.62p(0.50%) 떨어진 1만5775.14로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수 하방 압력에도 반도체 업종으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며 "반도체 업황 에 대한 시각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