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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공 ‘방역 최전선’ 국군의무사령부에 위문품 전달


입력 2021.11.23 16:40 수정 2021.11.23 16:4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친환경 무릎담요·손난로 등 전달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군의무사령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군의무사령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며 방역 최일선에서 재난대응을 위해 헌신해온 국군의무사령부 부대원들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위문품은 친환경 무릎담요와 손난로(핫팩) 등 군 의료진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물품들이다. 임직원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인 사회공헌 펀드를 활용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무릎담요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한 수돗물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 3월 갈수기대비 전방부대 장병들에 제공한 병에 담은 수돗물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수거 후 제작하였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국군의무사령부 감사패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 의료진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400㎖ 식수용 수돗물을 지원한 바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한 군 의료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 임직원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탈 플라스틱 정책에 적극 부응해 친환경 노력을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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