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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도 현장 이탈?"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새로운 주장 나왔다


입력 2021.11.23 18:23 수정 2021.11.23 13:44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인천 남동구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빌라 밖에 있던 남성 경찰관이 여경과 함께 현장을 이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인천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가 지난 15일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빌라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고 23일 전했다.


사건 발생 전 A경위는 빌라 밖에서 신고자인 60대 남성 B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여경 C순경은 빌라 3층에서 B씨 아내, 딸과 머물렀다.


이때 가해자인 D씨가 3층으로 내려와 B씨 아내 목에 흉기를 휘둘렀고 C순경은 현장을 벗어나 1층으로 내려왔다.


비명을 듣고 B씨와 함께 3층으로 올라가던 A경위는 황급히 내려오던 C순경과 다시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C순경과 마찬가지로 구급 지원 요청 등을 이유로 현장을 이탈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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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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