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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튠 H' 오픈


입력 2021.11.22 10:00 수정 2021.11.22 10:0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라이나생명이 22일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튠 H'를 공식론칭했다.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은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튠(TUNE) H를 공식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튠H는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대면 웰니스 코치(Wellness Coaches) 서비스다.


튠H는 인공지능(AI) 기반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매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가 튠H 앱 내에서 맞춤형 코치로 등장한다.


튠H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우선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사용자의 얼굴이나 지문을 인식시키면 1~2분 내에 심박수나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생체 인식 기능'으로 모든 건강 상황을 파악한다. 사용자는 별도 의료 장비나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앱에서 '건강 설문'을 작성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건강 분석을 제공한다. 활동·마음·영양·수면·조절 등 5개 카테고리별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목표 설정을 제안하는 역할도 한다.


정해둔 목표 달성을 위해 '맞춤형 코칭' 기능을 활용 할 수도 있다. 그룹 세븐틴이 튠H 앱 내 코치로 등장해 운동 방법이나 마음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븐틴 멤버가 소개하는 건강한 음식 레시피, 건강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튠H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확대 되고있다"며 "튠H는 집에서도 손쉽게 접하는 비대면 건강 관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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