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먼저 선보이는 겨울 딸기 70톤 할인
방어, 사전 기획과 25톤 대량 매입 통해 가격 인상 최소화
이마트가 창립 28주년 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e날 특가'로 고객감사행사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겨울철 과일·수산의 대표 상품인 딸기와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4000원, 5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겨울 신선 전체 1위 상품으로 떠오른 딸기 시즌 첫 행사를 평년 대비 3주 빠르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 겨울(20년 12월~21년 2월) 딸기 매출이 27% 늘며 신선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3주 이른 딸기 행사로 겨울 딸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또한 이마트는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방어회를 사전 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4개월 전인 지난 7월부터 강원도 고성과 경북 울진 일대를 돌며 방어 어가·축양장 사전 기획과 평시 한 달 판매 물량인 25톤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인상을 전년 동기간 대비 16% 수준으로 최소화할 수 있었다.
금·토·일 단 3일간 초특가 기획 상품과 인기 가공‧생활용품을 1+1,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e날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이마트는 '후라이드 치킨(마리, 국내산)'을 5000원 미만 초특가로 기획했다.
동물복지 계란 전 품목(풀무원 제외), 블랙앵거스 소고기 전 품목 또한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J비비고 즉석국탕 전품목, 상온 용기죽 전품목, 오뚜기 냉동면 등 대표 가공 인기상품 1+1 행사와 키친타월, 샴푸 등 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3주간 진행되는 이마트 28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2주차를 맞아 겨울 제철 먹거리와 금토일 주말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남은 28주년 기념행사에서도 풍성한 고객 혜택을 통해 집밥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