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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새 세상 경험”…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게임 축제, 오늘 개막


입력 2021.11.17 08:31 수정 2021.11.17 08:32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게임 3N 불참…메인 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 참여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접종 완료자·음성만 입장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0 행사장 전경.ⓒ 위메이드 제공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해 관심이 쏠린다.


지스타는 기업간거래(B2B) 방문객을 포함해 매년 20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 행사다. 2005년 이후 올해로 16회째 열리고 있다. 이번에 게임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은 참석하지 않지만, 신흥 강자로 떠오른 카카오게임즈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전시장을 꾸민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반 전시(BTC) 100부스 규모로 전시를 장식한다. 이번 전시에서 ‘플레이(PLAY)가 가능한 모든 곳을 연결하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생생한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라이브 스테이지’를 슬로건으로 선보인다.


‘지스타 2021’의 공식 슬로건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고 팬들과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아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로 확정됐다. 다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지스타’를 통해 다시 게임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전시는 총 1221부스(BTC관 908부스·BTB관 313부스) 규모이며 BTC관에 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그라비티·시프트업·엔젤게임즈·인벤·프록시마 베타 등이 대형 부스(40부스 이상)로 참가한다. 예년 대비 부스와 참가사의 수는 약 50% 감소했다.


지스타의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총 3개의 트랙, 38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와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컴퍼니(CO)장의 강연이 진행 된다.


지스타는 BTC관의 대형부스 참가사인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현재 조직위는 그라비티와 함께 지스타 기간을 포함해 세부 전시 기간과 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아트 전시 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스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PCR 검사 결과로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만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는 현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아프리카TV, 트위치TV에서 주요 전시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지난 영상은 유튜브 지스타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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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기술연구원 2021.11.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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