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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집회로 ‘광화문·시청·종각’ 등 7개역 지하철 안 선다


입력 2021.11.13 14:10 수정 2021.11.13 14:1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13일 서울 도심집회로 열차 무정차 통과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 집회를 예고한 13일 광화문 거리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오후 2시 2만명 가량이 참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 도심 주요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경복궁역, 광화문역, 시청역, 종각역, 안국역, 을지로입구역 등 7개 역사에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광화문역 등에서는 출입구가 대부분 통제됐다.


민주노총이 아직 집결 장소를 알리지 않은 가운데 지난달 20일 총파업 때처럼 기습적으로 특정 장소에 모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찰은 광화문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집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 차벽과 검문소를 설치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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