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의 전시회가 21년 11월 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파주 헤이리 <갤러리 더그레이스>에서 열린다.
후랭키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ARTIX에서 7백 5십만 달러(약 한화 88억)에 판매되는 국내 유일의 아티스트로 그의 작품을 국내에서 단독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랭키의 작품은 찰나의 순간에서 떠오르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마무리 되는 날이 작가의 사고가 마무리 된다. 이와 동시에 보는 이들에게는 작품의 의미와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뜻에서 작품명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완성이 된 날짜로 표기하고 있다.
이번 후랭키 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원화 작품을 구매한 고객이 해당 그림의 NFT(Non-Fungible Token_대체불가능토큰) 발행권과 소유권을 가지게 되어 이는 국내 NFT 시장의 새로운 길을 여는 것으로 평가, 이번 후랭키 전시가 기존 NFT 전시와는 차별화 되는 부분이다.
2016년 설립된 갤러리 더그레이스는 두바이,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한 갤러리로 2017년에는 아트 두바이(ART DUBAI)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갤러리로 선정 되었고, 2020년에는 두바이에서 K-Pop 과 K- Art 의 콜라보 행사인 SUPER KAP 를 기획했다.
미술을 연계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미술, 교육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는 갤러리 더그레이스는 2022년 3월에 다시 두바이에서 후랭키와 함께 K 패션과 과 K아트를 융합한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계기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후랭키 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약제로 2달 간 운영되며 갤러리 더 그레이스 오피셜 인스타그램에서 예약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