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신용은 나의 얼굴! 슬기로운 신용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고3 수험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신용과 부채의 개념, 신용카드 사용법 및 신용점수제 등 기본적인 금융상식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투자 첫걸음이라는 주제의 금융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낸 금융의 기본 개념과 올바른 투자방법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이처럼 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버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총 5109명의 수강생에게 199회의 비대면 금융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예비 사회인으로서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금융 교육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