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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687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11.04 18:48 수정 2021.11.04 18:48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수도권 1363명, 비수도권 324명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자료사진)ⓒ뉴시스

4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8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에는 같은 시간 부산 42명을 포함해 총 17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363명, 비수도권이 324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53명, 경기 486명, 인천 124명, 충남 100명, 경북 50명, 대구 38명, 충북 32명, 경남 29명, 강원 17명, 대전 16명, 광주·전남·전북 11명, 제주 7명, 울산 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집계보다 790명 늘어 최종 248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2082명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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