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10분 방송
'나 혼자 산다'에서 댄서 허니제이가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이끄는 댄스 크루 홀리뱅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을 거머쥔 그날 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허니제이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홀리뱅 크루를 최종 우승까지 이끈 리더다.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허니제이는 "'영끌(영혼 끌어 모으기)'해서 자가를 마련했다"며 어렵게 구한 원룸 하우스를 공개했다. 여기에 인어공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거나, 윌슨 인형을 보자마자 발을 동동거리는 등 숨겨왔던 귀여움을 보여줬다.
허니제이는 새벽녘이 돼서야 먹는 첫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만의 레시피 '김초장밥'을 예고했다. 이어 우승을 함께 축하해줄 밥 친구로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선택하며 "저는 평화로운 게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스우파' 마지막 회에서 "오늘은 기필코 울지 않겠다"며 웃는 모습만을 보였던 허니제이는 집에 도착하나 이후, 잠들기 직전까지 툭하면 몰려오는 눈물에 비상이 걸려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유발했다.
또한 허니제이가 새벽 5시가 되도록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춤이 없으면 허니제이도 없어요.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춤을 계속 출 것 같아요"라는 진심을 전했다. 오후 11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