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이후 두 번째 높은 오프닝 수치
2위 '듄'· 3위 '베놈2'
영화 '이터널스'가 개봉 첫 날 30만명의 가까운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2576개의 스크린에서 29만 78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기록한 40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높은 수치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작품으로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비전을 응축한 작품이다.
'이터널스'는 4일 오전 9시 기준 사전예매율 84.4%(30만 2834장)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듄'은 1만 6613명으로 2위,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는 825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