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수상대상자인 엄태준 이천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등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관 순람 ▲귀농성공사례 영상 시청 ▲감사패 전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신설해 지난 6월부터 각 지역별 귀농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참조하고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를 토대로 농업인구 증대 등 농업존립기반 강화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 8인을 1회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회장은 "평소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농업인 권익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