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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H투자증권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수주


입력 2021.10.28 09:30 수정 2021.10.28 09:3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SK㈜ C&C가 28일 NH투자증권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소식을 알리는 모습.ⓒSK㈜ C&C

SK㈜ C&C는 NH투자증권의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사업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나무(NAMUH) 등 NH투자증권 기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신 외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도입하고 학계와 연계하는 등 노력을 통해 디지털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C&C는 NH투자증권이 온프레미스(전산실이나 데이터센터 등에 자체 서버를 두는 방식) 기반으로 운영 중인 주요 시스템과 SK C&C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를 연계해 빅데이터 분석계와 개방형 혁신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 이를 일반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에 구현할 계획이다.


SK㈜ C&C는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한두 번 클릭만으로 데이터 수집·전처리·저장·추출·분석·활용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웹 크롤링과 오픈 API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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