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215명보다는 8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5일 집계치 1306명에 비해서는 83명 적은 숫자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이 969명(79.2%), 비수도권이 254명(20.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6명, 경기 418명, 인천 95명, 경남 59명, 충북 47명, 부산 36명, 경북 35명, 대구 20명, 충남 19명, 강원 12명, 광주·전북 각 7명, 전남 5명, 대전·제주 각 3명, 울산 1명이다.
하루 집계를 최종 마감하는 12일 0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 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73명꼴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