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420명, 해외유입 20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로 집계되면서 108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420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1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0명 늘어 누적 34만8969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5만8594명, 2차 접종은 40만5795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157만1521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649만54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2명으로 총 32만317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이고, 사망자는 16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725명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핼러윈 데이 대비 밀집지역 특별방역점검 계획’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을 통해 식약처는 외국인과 젊은 청년층이 다수 밀집하는 지역의 주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점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합동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