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애런 분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한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분 감독과 3+1년의 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 감독은 2024년까지 양키스를 이끌고 옵션인 1년 연장 부분은 구단의 판단에 따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양키스 지휘봉을 잡은 분 감독은 4시즌 동안 328승 218패의 호성적을 기록했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달하지 못해 재계약에 실패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양키스의 선택은 다시 한 번 애런 분이었고 새 계약을 맺게 될 내년 시즌 다시 한 번 대권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