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전 중 NSC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NSC에서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 의도 등에 대해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8일 이후 3주 만으로 올해 들어서만 여덟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