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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 후속투자


입력 2021.10.19 08:34 수정 2021.10.19 08:3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지난해 시드 투자 이후 11개월 만에 125억 유치

테크타카가 개발한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 ‘ARGO’.ⓒ네이버 D2SF

네이버 D2SF는 지난해 시드 투자를 진행한 물류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드 투자 유치 1년 만에 이루어진 테크타카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125억원이다. 창업 15개월 만이다.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테크타카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 ‘아르고(ARGO)’를 개발했다.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 이커머스 물류에 필요한 여러 IT 시스템들도 자체 개발했다.


이들 시스템은 ARGO 플랫폼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테크타카의 첫 기관투자자이자 전략투자자로서 앞으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이번 투지 유치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물류 자동화 완성도를 높이고 이에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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