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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자도 이르면 12월 부스터샷


입력 2021.10.13 19:38 수정 2021.10.13 19:38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정부, 가급적 8개월 이내 실시

지난 8월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사랑의병원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내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실시된다. 얀센 접종자는 화이자와 모더나인 mRNA 계열을 추가 접종한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백신 추가접종 계획을 밝혔다. 부스터샷은 백신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추가접종하는 것을 뜻한다.


코로나19 의료진들이 어제부터 부스터샷을 맞기 시작한 가운데, 얀센 접종자들도 적용되는 것이다. 방역 당국은 얀센 접종자에 대해서는 mRNA 백신을 접종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연구 동향에 따라 얀센 백신으로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있어 검토중이다.


얀센 접종자의 부스터샷은 12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당국은 12월 전에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일 기준 얀센 접종자 중 돌파감염 발생률은 0.216%이다. 화이자 접종자는 0.043%,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0.068%, 모더나 접종자는 0.005% 수준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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