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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594명…주말영향 이틀째 1천명대


입력 2021.10.10 10:08 수정 2021.10.10 10:09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3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다치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94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594명 증가한 33만151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9일(1953명)보다 359명 줄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통상 주말 연휴에는 검사자 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역별로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1467명(77.8%)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31명, 대구 48명, 광주 23명, 대전 10명, 울산 9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72명, 충남 30명, 전남 5명, 전북 10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제조 7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257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377명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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