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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범죄공동체' 왜 지지하는지 이해 어렵다"


입력 2021.10.09 10:13 수정 2021.10.09 22:18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페이스북에서 "믿지 않는 건지 믿고 싶지 않은 건지"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9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범죄 공동체 의혹을 받는 후보들을 지지하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연일 범죄사실이 보도 되어도 그걸 국민들이 믿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믿고 싶지 않은 것인지 도무지 가늠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끌고갈 대통령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수신제가가 되어 있고, 나라를 끌고 갈 비전과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확신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사람은 깨끗하고 국정능력이 풍부한 홍준표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9월 30일까지 마지막에 들어온 2040세대 15만 책임 당원은 이번 투표에 참가 하지 못했다. 이제 책임 당원이 53만명으로 불어났고, 젊은 표심이 캐스팅 보트를 쥐는 형국이 됐다"면서 "반드시 이기겠다. 무결점 후보만이 본선에서 승리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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