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차를 주차하며 "세차 사양합니다"라고 적은 A4 용지를 차량 앞 유리창 안쪽에 올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국 장관님이 차에 걸어둔 메시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이 타고 온 차량의 운전석 앞 유리창에는 '감사합니다만, 세차 사양합니다'라고 적힌 A4 용지가 꽃혀 있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및 뇌물수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했다.
그간 조국 전 장관이 재판에 출석할 때 법원을 찾은 지지자들은 그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물티슈와 휴지 등으로 그의 차량을 닦는 '세차'를 해왔다. 차량용 세척액과 극세사 타월까지 동원됐다. 그러나 지지자들의 이런 행위가 언론에 여러차례 보도되면서 조국 전 장관이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차를 주차하며 "세차 사양합니다"라고 적은 A4 용지를 차량 앞 유리창 안쪽에 올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국 장관님이 차에 걸어둔 메시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이 타고 온 차량의 운전석 앞 유리창에는 '감사합니다만, 세차 사양합니다'라고 적힌 A4 용지가 꽃혀 있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녀 입시비리 및 뇌물수수 등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했다.
그간 조국 전 장관이 재판에 출석할 때 법원을 찾은 지지자들은 그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물티슈와 휴지 등으로 그의 차량을 닦는 '세차'를 해왔다. 차량용 세척액과 극세사 타월까지 동원됐다. 그러나 지지자들의 이런 행위가 언론에 여러차례 보도되면서 조국 전 장관이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