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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정권교체로 文정권 비정상 바로잡을 것"


입력 2021.10.08 11:45 수정 2021.10.08 12:04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2차컷오프 통과 후 이상일 공보실장 논평

"국민과 당원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경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는 8일 '2차 컷오프' 통과 후 "윤 후보는 남은 경선기간 동안 '내로남불'로 대변되는 현 정권의 위선이 더 이상 발붙이기 어려운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이상일 공보실장은 이날 논평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당원과 국민들이 1,2차 경선을 통해 어떤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어떤 후보를 더 신뢰하는지 충분히 잘 보여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윤 후는 문재인 정권의 비정상을 어떻게 바로잡고, 피폐해진 국민의 삶을 어떻게 안정시키고 향상시킬 것인지 정책과 공약 발표, 지역 합동토론회 등을 통해 말씀 드릴 것"이라며 "남은 경선기간 동안 더 많은 애정과 지지를 보내주고, 부족한 것들에 대해서는 비판도 해주시고 충고도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 "윤 후보는 국민 갈등을 부추기며 국민 편가르기를 해왔던 현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과는 참으로 대조가 될 국민통합적 행보도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에서 무너진 공정과 정의, 상식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책과 행동을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예비경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를 통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등 4명으로 압축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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