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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외식업 특화' 멘토링스쿨 운영


입력 2021.10.07 11:44 수정 2021.10.07 11:4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KB국민은행이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4기'를 운영한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4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감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업장 진단, 경영·세무·SNS 컨설팅, 금융애로 상담으로 구성된다. 또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자영업자의 수요별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배달 수요의 증가에 따라 ㈜우아한형제들과 협업, 배민 컨설턴트와 함께 배달 앱을 활용한 사업장 소개 및 홍보방안 제공 등의 배달 활성화 컨설팅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KB 소호 컨설팅 센터 경영컨설팅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매출실적, 종업원 수, 사업계획서 등 제반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의 센터장과 수강생을 매칭해 사업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지난해 멘토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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