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팰런과 화상 연결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4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이 '지미 팰런쇼'에 화상 연결로 출연, 지미 팰런과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녹화 후 방송은 6일 공개된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최고의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한국인으로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었다.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