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55분 방송
지현우와 이세희가 운명처럼 마주한다.
2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회장과 면접자라는 새로운 관계로 재회하게 된다.
앞서 이영국은 자신을 변태로 오해한 박단단에 의해 상해를 입었고,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화장품 가게에서 또다시 마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런 가운데, 2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각기 다른 표정으로 마주 앉은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영국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박단단을 바라보고 있고, 단단은 긴장감에 한껏 경직돼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이 이전과 완전히 다른 기류를 뿜어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따스한 눈길과 함께 미소 띤 이영국과 멋쩍은 듯 웃어 보이는 박단단의 얼굴이 포착된 것. 이에 박단단의 파란만장한 입주가정교사 입성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다려지게 한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영국과 박단단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앞으로 서로의 인생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 또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가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후 7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