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보다는 535명 줄어
수도권에서 1182명 발생
10월 첫날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579명보다 75명 많은 숫자다. 일주일 전이 지난 금요일의 중간 집계치인 2189명보다는 535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182명(71.5%), 비수도권에서 472명(28.5%)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611명, 서울 471명, 경남 105명, 인천 100명, 대구 75명, 충북 53명, 경북 52명, 충남 42명, 부산 41명, 강원 29명, 대전 20명, 광주·울산 각 13명, 전북 12명, 전남·제주 각 8명, 세종 1명이다.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 늘어나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최소 2000명대, 많게는 24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