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PSI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험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보험사의 경영전반에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요소를 접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개 보험사가 가입하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3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자문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가입한 사실을 알리는 한편, ▲ESG 투자 방안 ▲ESG 상품전략 ▲친환경 경영문화 확산방안 ▲사회적 책임경영 등 ESG 경영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자문위원들과 함께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을 계기로 농협손보의 ESG경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며 "ESG보험 상품 및 서비스 확대, 녹색금융 투자 강화, 국제협약 참여 및 교류확대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