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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오토, 볼보 XC60에 탑재…‘누구·플로’ 이용 가능


입력 2021.09.14 09:30 수정 2021.09.14 09:3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직접 결제·예약·전기차 충전·주차까지 확대

‘더 뉴 볼보 XC60’에 티맵모빌리티의 티맵 오토 서비스가 탑재된 모습.ⓒ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더 뉴 볼보 XC60’에 티맵 오토(AUTO)가 탑재된다고 14일 밝혔다.


티맵 오토는 자동차 환경에 맞게 진화한 내비게이션이다. 모바일 티맵 서비스를 자동차에 맞게 디자인해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더 뉴 볼보 XC60는 티맵 오토를 비롯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와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통합 인포테인먼트(IVI)가 탑재되는 첫 사례다.


스마트폰을 연결해야 사용 가능한 안드로이드 오토와 달리 자동차에 직접 설치되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OS(AAOS) 기반이다.


운전자는 티맵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AI 누구를 통해 목적지 검색부터 차량 제어, 음악 재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스마트비히클(Smart Vehicle)그룹장은 “티맵 오토는 내비게이션에서 나아가 자동차 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콘텐츠 제공자와 협력하고 생태계 확장을 지속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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