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명절’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명절 대표 음식인 떡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명절 분위기도 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푸드테크 전문 기업 양유의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은 추석을 앞두고 ‘황금떡 선물세트’의 주문량이 크게 늘자 생산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60% 늘렸다.
실제로 최근 8월 말(8월 23일~31일) 대비 9월 초(9월 1일~9일) 청년떡집 전체 상품 매출액은 46%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청년떡집의 ‘황금떡 선물세트’는 국내산 식용 금박을 입힌 이색 떡 ‘황금 깨찰떡’을 포함해 ‘티라미슈 크림떡’, ‘인생떡’ 등 베스트셀러 크림떡 6종을 한데 모아 마련한 명절 상품이다.
냉동 보관이 용이한 온라인 배송 상품으로, 고유의 반죽법과 급속 냉각법을 적용해 해동 후에도 식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최신 인기 식재료를 떡에 접목한 퓨전 간식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취향에 어울리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12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박군이 이상민에게 추석 선물로 받은 ‘황금떡 선물세트’ 속 ‘황금 깨찰떡’을 먹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색적인 구성으로 마련된 만큼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황금떡 선물세트’는 총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하다. ‘황금떡 특 1호’는 청년떡집의 베스트셀러인 ‘티라미슈 크림떡’, ‘로투스비스코프 크림떡’, ‘마약떡’, ‘인생떡’, ‘깨찰떡’까지 더해 총 6종으로 풍성하게 마련했다. ‘황금떡 1호’는 ‘티라미슈 크림떡’, ‘인생떡’, ‘깨찰떡’ 3종의 실속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청년떡집 김유진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명절 선물로 떡을 주고받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월초부터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량 주문을 하는 기업 고객들도 크게 늘어 선물세트 생산량도 함께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