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시 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오늘(13일) 개통


입력 2021.09.13 07:03 수정 2021.09.12 21:00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13일 새롭게 개통하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모습. ⓒ서울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양화한강공원 성산대교 남단에서부터 선유교 구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로와 자전거도로가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는 폭 6m에 길이 767m로 차량과 동선을 분리해 한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구간 내 편의점(양화3호점) 앞에 자전거 이용자가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식수대와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이 갖춰진 자전거 쉼터도 조성했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안전 보완 조치가 시급한 지점은 올해 시설개선과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한강 남북을 가로지르는 78㎞ 자전거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23년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도로 전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안덕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