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21년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FW시즌에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을 적용하는 등 2019년 FW시즌 첫 도입 이후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개 이상의 페트병(500ml환산 기준)을 재활용했다.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은 세미 루즈 핏의 실루엣에 앞여밈 부분의 투웨이(2WAY)지퍼 적용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로의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재킷 안쪽의 플리스 본딩 처리는 보온성을 한층 높였고, 가슴포켓 구성으로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나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 제품, 3~5년이면 자연에서 완전하게 분해되는 생분해 제품 및 원료에서부터 제품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국제인증인 OCS를 받은 100%오가닉 소재 적용 제품 등 한층 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혁신적 전문성에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가 더해져 플리스 재킷, 다운 재킷, 백팩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해당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출시를 기점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구현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